김학규 용인시장은 20일 용인시청사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심각한 환경문제를 극복하려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필수 과제”라며 “공무원들 스스로 먼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시청사 구내식당 내 1인1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150g 이하 감량을 목표로 전 직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쳤다.
국그릇 등 소형교체, 매주 수요일 ‘잔반제로 그린데이’ 운영, 조리실명제 시행 등으로 5월 31일 기준 전년 대비 23%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잔반제로 그린데이를 정착시키고 남기지 않는 맛있는 음식 조리로 원천적인 감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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