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동장 이성우)는 지난 12일 시와 협조하여 우기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주택 뒤 우거진 참나무 벌목 및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주택 뒤 야산에는 참나무가 우거져 우기시에 주택 및 전선으로 넘어질 염려가 있어 예방차원에서 작업을 실시 한 것이다.
숲 바로 밑에 사는 주민 김모씨는 “그동안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나무가 쓰러져 주택을 덮칠까봐 밤잠을 설쳤다”며 “이번 작업으로 인해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洞과 市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초평동 이성우 동장은 “이번 참나무 벌목 및 가지치기 뿐만 아니라 우기시 재해예방을 위해 눈과 귀를 열고 직접 찾아다니면서 재해 없는 초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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