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 처인,수지,기흥구 균형발전 순회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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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 처인,수지,기흥구 균형발전 순회 설명회 개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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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사람 중심’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용인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3개구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용인교육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고교 입시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용인교육발전 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단위로 열린다.

설명회는 각 지역별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시민운동단체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톨릭대학교 성기선 교수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용인교육의 현황, 용인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기본 방향으로 주요 내용으로 지역간 불균형, 용인교육의 문제점,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입제도 개선사례, 용인교육 발전가능성 탐색 등을 다루게 된다.

처인구 설명회는 20일(월)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흥구 설명회는 24일(금) 기흥구청 다목적홀, 수지구는 23일(목)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각각 오후2시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학습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교육환경 조성에 전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출발이 될 것”이라며 “도농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평준화 방안 등 도시 균형발전 계획과 연계된 용인교육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에 각계각층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도시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고교 평준화 도입 용역계획 수립을 시작, 금년 4월 고교 평준화 도입 타당성 조사와 용인교육 발전 방향연구 등 2개 주제의 학술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 경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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