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지난 2일 매탄4동 소재 삼성1차아파트경로당과 산드래미아랫말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구가 올해 추진하는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 내년도 디지털 방송에 따른 디지털 TV보급,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한 에어컨 지원 설치 등의 사업들이 잘 되었는지 살펴보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대화시간을 가진 것이다.
김영규 구청장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영통구청장은 수원시장께서 진정으로 어른을 잘 모시고자 하는 마음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TV․에어컨․쇼파․ 도배․싱크대 설치, 운영비․난방비․문화프로그램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나라가 이렇게 잘 살수 있도록 고생한 만큼 이제는 혜택을 받아야 한다, 언제라도 불편하거나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면 시간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경로효친을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은 마음가짐과 행동부터 차이가 난다. 영통구 공직자들이 경로효친의 마음을 가지고 어른을 대할 수 있도록 수시 시간날때마다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통구는 효의 고장답게 어르신을 잘 모실거라"고 약속했다.
삼성1차아파트경로당 김옥순 회장은 겨울에 창문단열이 안되 실내공간이 매우 추웠 고생이 많았는데 지난해 가을에 이중단열 창을 설치해주고 올해 TV․에어컨 등 가전제품까지 설치해 주어 겨울 추위와 여름 더위, 생활 불편 걱정은 없다며 감사 하다고 말했다.
두 경로당에서 건의한 삼성1차 아파트 대로변 울타리 설치문제와 산드래미 아랫말 경로당 화장실 벽지교체 등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