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홀몸노인 합동고희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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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홀몸노인 합동고희연행사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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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5월31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노인중 칠순을 맞이한 분들을 초청하여 영통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영통1동 소재 크리스탈 뷔페에서 합동 고희연을 열었다.

고희를 맞은 노인들은 매탄2동 130-47번지에 거주하는 임 모 할머니와 태장동 11-7번지에 거주하는 조 모 할아버지 등 9명과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인사와 경로당 회원 250여명 참석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함께하는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고희연을 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우리 영통구는“웃어른 사랑, 경로효친 사상이다. 복지시책의 기본이며 영통구 공직자 모두가 항상 효에 대한 마음의 자세를 갖고 구정에 임하고 있다. 오늘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과 영통관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모든 어르신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항상 용기를 잃지 말고 생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달현 노인회영통지회장은"관과 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애써주시는데 대해 감사하고 오늘 고희연이 노인을 존경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전국으로 확산되어 관습으로 뿌리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청장 등 참석 지역인사들은 아들․딸 역할을 하며 만수무강기원 잔 올리기, 축하케익 자르기, 기념촬영을 하고 고희를 맞은 노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흥겨운 축하연을 함께했다.

주인공으로 초대된 김 모 할머니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성대하게 고희연을 베풀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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