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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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돌본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5.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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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내달 16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빈곤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통구는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5일 김영규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제조사추진단과 동장을 추진팀장으로 하는 일제조사추진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조사계획 수립·현장 확인, 민간단체의 참여·홍보방안 마련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 각 부서장과 동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조사에 관한 세부지침을 설명하고 전달했다.

우선 조사는 구의 각 과와 동간 1:1 지원체제로 동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구 근무 공무원이 함께 나가 조사하고 필요시에 민간단체 등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한편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조사에 대한 협조와 홍보, 신고에 적극 참여 해주도록 주무부서인 사회복지과에서 특별요청하고 아울러 각 부서별 부서장 및 동장이 관련 분야 및 지역의 기관․단체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요청토록 했다.

이번 조사에서 집중적으로 찾아야할 대상은 기존 미 확인 및 기초수급 탈락자 등으로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나 가족, 사회 등의 보살핌이 없는 경우, 아동을 동반하고 고시원․PC방․여관 등에서 거주하는 경우, 공중화장실, 창고시설, 철거예정지역,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로 수급자 선정도 되지 못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빈곤층이 해당된다.

조사는 행정기관의 공무원의 직접조사와 민간․협회 등 주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되며 민간단체와 주민이 우리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고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나 수원시일제조사추진단(228-2485․2486) 또는 영통구 일제조사추진단(228-8864․8417)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제조사가 마무리 되어 지원의 필요성이 있는 빈곤층은 긴급복지, 무한돌봄원, 생활보장위원회, 민간 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한 형태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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