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인아오리엔탈모터(주)(대표 신계철)가 연말을 맞아 21일 시흥시 지역내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김윤식 시장, 정명신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1%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인아오리엔탈모터(주)는 소형정밀모터를 제조,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신계철 대표는 시흥시 물왕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이날 "어려울 때 일수록 같이 도와야죠. 제가 시흥지역에 살아서인지 내 고장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돕고 싶다"는 후원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고자 자리에 함께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기업의 나눔에 큰 감사를 드린다.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인들은 지역내 기부문화 정착에 좋은 귀감이 된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시흥시 틈새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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