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 다문화 꿈나무 서포터 참여
상태바
'삼성맨' 다문화 꿈나무 서포터 참여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02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신락애 페스티벌 개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꿈나무를 위한 서포터(Supporter)'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지난달 31일 도교육청 지정 외국인근로자 특별학급인 안산 원곡초, 원일초, 시흥 시화초에서 자선장터, 과학놀이 마당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꿈나무들을 위한 '信·樂·愛(신나게)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 임직원은 물품을 기증하고 재구입하는 자선장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후원기금 1천여만원을 조성했다.

이날 과학놀이마당은 30명의 연구원들이 과학선생님이자 서포터로 동참한 가운데, 꿈과 희망의 선물 전달식에 이어 신나는 과학놀이체험의 장으로 펼쳐졌다.

꿈과 희망의 선물 전달식에서는, 과학상자, 국어사전, 체온계, 손세정제 등 전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다문화가정의 꿈 지킴이와 건강지킴이로서의 물품이 기증됐다.

과학놀이마당에서는 윈드카 제작 및 경진대회를 비롯, 에어로켓, 춤추는 인형, 빛나는 탱탱볼, 액체질소와 냉동세계 등의 코너가 진행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꿈나무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을 실어주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