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민선5기 출범 후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참여 기회 제공으로 『열린시정』을 구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20일 이영국(남, 56세) 의용소방대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이영국 명예시장과 시정운영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국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실에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시정운영 방향 및 역점시책을 보고받고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이 명예시장은 먼저 보건소 방문에 이어 독산성 세마대, 중앙도서관, 맑음터 공원(전망대), 시민스포츠센터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당면사항을 보고 받은 후 각종 시설을 둘러봤으며, 또한 세교지구 홍보관도 견학하는 등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씨는 “명예시장을 계기로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공직과 공무원에 대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국(56) 명예시장은 삼화폐인트 대표이며, 주요경력으로는 오산시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여론 수렴 등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명예시장을 선정, 최근까지 총 87명의 시민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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