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173개소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의 식품 원․부재료 적정 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위해식품 사용여부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했으며, 특히 칼, 도마, 종사자 손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식품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중 건강진단 미필 1개소, 위생상태 불량(주방타일파손, 환풍기 청소상태 불량 등) 9개소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기타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환자 발생 제로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