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20일 자신의 공식팬클럽 '영화인'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마음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라고 짤막한 글을 올려 교제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정우성은 또 이날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생일을 맞아 비공개로 열린 팬미팅에서 이지아와의 교제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고 팬들의 질문에 "(이지아와) 대화가 잘 통해서 좋았다"면서 "예쁘게 봐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최근 이지아와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함께 거니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지난달 막을 내린 SBS TV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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