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뿌리내려 살고싶은 도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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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뿌리내려 살고싶은 도시로 만든다.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3.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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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이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화성시가 올해로 10번째 생일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있다.ⓒ경기타임스

지난 2001년 시로 승격한 이래 급속한 도시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경기 화성시가 21일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화성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경오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성회 국회의원, 박보환 국회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송문용 교육장, 추수호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현악 연주와 여성 3인조 전자현악기팀 바이올렛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시민․단체에 대한 표창, 기념사, 시정 홍보 동영상에 이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합창으로 부른 화성의 노래로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구 50만을 넘어 명실상부한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자연과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는 도시’, ‘시민 제일의 도시’ 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채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지향적 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벨트 구축,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실시, 보육시설 확대 운영, 무상급식과 연계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3월 시로 승격한 화성시는 지난 2010년 9월 인구 50만명이 넘어섰으며, 2012년부터 대도시로서의 행정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경기도내 지역내총생산(GRDP) 1위, 기업증가율 전국 1위의 도시로 성장, 화성요트허브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 송산그린시티, 동탄2신도시 개발 등 이 한창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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