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해당 학교의 항공기 소음도와 방음시설 실태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학교는 수원 및 평택지역의 한국군 및 미군 비행장 주변 학교 72개교이다.
도교육청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자체적으로 방음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국방부 등 정부에도 방음시설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에 가급적 학생들의 수업 시간을 피해 항공기 비행훈련 등을 실시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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