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자하키팀 동아시안게임 금메달
상태바
평택시 여자하키팀 동아시안게임 금메달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16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청 하키팀 소속 차세나, 오선순, 탁세희가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걸고 14일 귀국했다.

우리나라 여자하키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중국 대표팀을 맞아 4 - 1로 물리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안았다.
 
이번 값진 금메달의 주역들 중에는 평택시청하키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평택시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으며 팀 창단(2005년)이래 가장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차에 금메달까지 목에 걸자 평택시청 하키팀을 비롯한 평택시는 잔치분위기다.

이처럼 평택시청 하키팀이 우리나라 여자하키계의 버팀목으로 성장한 데에는 지역에서 46년의 전통과 명성, 시민들의 정서 속에 녹아 있는 하키종목을 도시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평택시청직장운동경기부 단장(부시장 이완희)은 15일 집무실에서 이번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을 맞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하키종목이 평택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