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차면 쉽게 병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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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면 쉽게 병에 걸립니다.
  • 정승진 동인당 한의원 원장
  • 승인 2011.01.2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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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에서 볼대 냉기는 만병의 근원으로 몸이 차면 병에 잘 걸리고 몸이 따뜻해지면 면역력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즉 몸에서 냉기를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기본원칙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흐르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체온이 유지됩니다. 그러나 정원인에 의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특정부위 체온이 내려가 냉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냉증은 환자 자신만 느끼는 주관적인 경우도 많아 타인은 느끼지 못한다하더라도 본인의 자각증세만으로 성립되는 병입니다.
손발이 차고 이불을 덮지 않으면 안되며, 아침에 일어나면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소화기 기능이 약해 소
불량,헛구역질,설사 변비 등을 동반합니다.

냉증은 서양의학적인 병명도 아니고 검사해도 밝혀지지 않습니다. 자궁이나 난소 등에 질환이 오거나 대하증이 심해지고 불감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골반 내 혈행부전을 일으켜 난소나 자궁의 조직대사를 저
시켜 호르몬의 분비,배란,자궁기능을 약화시켜 불임,임신중독이나 조산의 위험도 높습니다.

복부가 냉하면 월경불순을 일으키기도 하고, 오래가면 허리가 시리고 저리며 고통까지 이어집니다. 치료는 침과 뜸으로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찬 음식을 피하고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반신욕이나 족탕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 대사율이 높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신경과 열조정을 주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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