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장학재단을 후원하기 위한 '인계동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회'가 출범했다.

이 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창립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윤황숙 (주) 대양정밀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인계동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회는 관내 기업 및 단체의 후원금·지역주민 기탁금 등 출연금을 비롯, 대형 영업장을 이용한 기금 마련 코너 활성화, 자체 수익사업 등의 다채로운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윤황숙 회장은 "인계동 수원사랑 장학재단 후원회 설립을 계기로 젊은 인재들이 배움의 기회로 부터 낙오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재 인계동장도 "'교육환경 명품마을 인계동'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들 나서 더욱 뜻이 깊다"면서 "수원사랑장학재단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관내 불우한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방과후교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