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자체제작 배부 및 건전한 여가공간으로서의 역할 당부
수원시 장안구는 관내 게임제공업자 대표들을 대상으로 '2009 게임 제공업 대표자 교육'을 10일 개최하고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사항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강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사 및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등이 나서 시설 안전사고 대비 중점교육 및 주요 법률 위반행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펼쳐 교육시간 내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을 위해 구에서는 60페이지 분량의 교육교재를 자체 제작, 배부했다.
교육교재에는 게임 제공업 등록 및 허가사항,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등 기본적인 안내사항과 함께 행정처분, 주요벌칙 등도 함께 수록하여 업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구에서는 자체 제작한 책자를 교육교재로 사용하고 향후 신규나 변경등록시에도 배포해 민원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차를 안내하는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게임제공업장을 찾는 청소년들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이들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보호로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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