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고객 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송죽동 주민자치센터 연말 결산대회가 10일 송죽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죽동과 자매결연 맺은 제주시 한림읍의 특산물인 귤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우리 농산물 애용에 앞장서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과 알뜰 바자회를 개최, 이웃과 단체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았으며 문화 관람실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열려 수강생들의 그간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송죽동은 2009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우수 동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한림읍 주민자치 위원을 초청, 수원박물관과 화성을 관람을 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만남을 추진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죽동주민자치위원장은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실질적인 지역공동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한 뜻 깊은 하루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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