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김봉수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300여명은 9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작품전시회와 함께 연말연시 소외받고 있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 및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서예, 수채화, 사진, 연필인물화, 아동미술등 다채로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또한 훈훈한 나눔재원 마련을 위해 기관ㆍ단체장의 기증품, 애장품도 구입할 수 있는 행복나눔 바자회 및 일일찻집을 전시회와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사랑나눔 재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수원시 최고의 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2010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성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