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원의 살림살이, 어디에 맞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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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수원의 살림살이, 어디에 맞춰지나?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2.05 16: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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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010년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수원의 변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던 한해였다. 

 내년도 수원시의 예산 규모는 국?도비보조금 내시가 지연되어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보조사업을 제외하고 1조 1,512억원으로 편성하여 2010년도 당초예산 보다 2천844억원이 줄어든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최종적으로 국?도비보조사업이 포함되면 1조 4천700여억원이 되어 2010년도 당초예산 보다는 344억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입예산은 7,969억원(국?도비보조금 등 미포함)으로 2010년도 당초예산 보다 2,778억원 감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기본경비 등 행정운영경비로 1,700억원, 기타회계전출금 등 재무활동 경비 687억원, 시책사업 등 각종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예산 4천390억원을 계상했다.


공공청사 신축 등 행정체계지원을 위한 일반공공행정과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1천174억원이 투자된다.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청소년 문화복지 공간 확충 등 교육 분야에 343억원이배정됐다.

화성 성역화를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진흥 등 문화?관광 분야에 792억원을 투입된다.

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개선, 노인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456억원을 편성했다.

도로환경 개선과 광역교통망 확충, 교통안전 시설 등 수송?교통 분야에 1천202억원 수원천 복개복원, 푸른 숲 공원조성과 주거환경 개선 등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421억원을 들여 말고 깨끗 도시환경을 만든다.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63억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보건, 농림해양수산, 환경보호 분야 등에 637억원과 행정운영경비 1천688억원, 예비비(국?도비보조금의 시비부담금 등) 1,193억원으로 편성 했다.

  2011년도 예산안은, 민선 5기 시민약속사업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통해 산업전반의 고부가 가치화 구현을 새로운 동력으로 하는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역점을 두었다.

지역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복지실현에 노력했다.

  또한 수원천 복개복원 등의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남수문 복원 등의 화성 성역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지원사업 , 광역교통망 확충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합리적으로 재원배분을 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는 내년에 총 559억원을 들여, 초등생 고학년들의 무상급식 등 학생들의 처우개선과 교육환경 개선, 인재 육성 등 2011년도 교육경비 지원방향을 확정하고, 수원시를 전국 최고의 교육 중심도시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크게 학교사회복지사업, 친환경적 교육환경 조성, 교육환경 개선,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 공교육 내실화 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눠진 수원시 교육 플랜을 살펴보면, 초등학생 3∼6년 무상급식, 효원쌀 및 우수농축산물 지원사업비 등으로 120억원이 지원되며, 아토피 치유시범학교 운영 5억원 등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급식환경 개선, 주민이용 다목적관 건립, 특별교실 현대화 등 환경개선 비용으로 70억원이 지원되고, 특목고 육성지원에 6억원, 경기과학영재학교 과학연구센터 건립비로 27억원, 초.중등 원어민 교사 지원 19억원 등이 책정된다.

특히 초등학생 활동 프로그램 운영, 우수고 육성지원, 학교교육발전 운영지원, 학교 도서구입비 등 공교육 내실화 분야에는 총4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서수원권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한 서수원 체육관을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수원시는 내년에 골목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구도심 빈 점포 활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차장등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전통시장을 재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구체적인 안으로 내년 예산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구도심 빈 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고 매년 300명 청년들의 전통상권 일자리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20억원 이상을 투입, 전통시장과 지역대학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문화 컨텐츠가 있는 공간으로 육성하고 매년 30억원을 지원해 주차장과 아케이드, 화장실 등 기반시설을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는 현행 6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을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할지역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미소금융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동네 슈퍼마켓 활성화를 위해 국비를 포함 35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수원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를 추가 건립해 매년 10개 이상의 스마트 가게(Smart Shop)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예술창작공간 조성, 전통시장 스토리텔링, 문화교실, 지역방과 함께하는 릴레이 홍보 마케팅,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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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11-03-20 02:36:09
777nate 쩜 sk 쩜 to

태진아 2011-03-18 03:26:44
일본 지진과는 비교하지 마라...

knaver 점찍고 ro 점찍고 to

최고의 순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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