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선 7기 서철모 號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시민참여 신모델 지역회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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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 7기 서철모 號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시민참여 신모델 지역회의 본격 가동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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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 혁신 지역회의 출발 6개월 성과
- 지역회의 지역위원은 서부, 동부, 동탄권역
- 병점역과 향남터미널을 연결는 무정차 버스 운행
- 광역버스 노선 증차요청도 광역버스 투입
- 동탄 트램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 황단보도그늘막 설치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인 844㎢, 인구는 2019년 4월 말 78만명을 넘어 2035년 135만명의 인구 계획을 가진 도시로 변화를 이룬다.

화성시민의 평균연령은 36.7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의 대기업 등 2018년 기준 등록기업체 1만304곳에 종업원수는 19만7천398명이다.

기업체수도 경기도 1위, 1인당 GRDP 경기도 1위다. 이처럼 눈부신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서 경기도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다.

서철모시장은 2018년 민선 7기로 화성시장에 당선 후 서철모 號 민선 7기 1년이다.

서철모 號의 출범은 민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는 시정 혁신이다. 혁신에는 지역회의가 있다. 지역회의는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는 시민참여의 신모델이다.

서철모 號가 시민, 지방자치단체, 의회 지방자치 세가지 축을 이루기 위해 올 1월부터 시정공감, 소통행정의 대장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는 지역의 현안 .갈등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대한 첫 걸음이다.

또한 정책제안, 의견 청취,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행정과 시민의 소통 창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서철모 號의 지역회의 혁신 PROCESS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화성이다.

서철모 號의 참여의 광장 새로운 시작 지역회의 화성은 무엇일까?

지역회의는 지역위원들로 구성했다. 임기는 1년이다. 평등과 무보수로 권역별 월 1회로 위원 간 순번제로 자율 진행되고 있다.
 

회의는 투명성, 책임감 있는 의견개진을 위해 모든 회의는 실명으로 진행된다. 지역회의 지역위원은 서부, 동부, 동탄권역으로 구성. 운영중이다.

서부 1권역 15명, 2권역 20명, 동부 1권역 12명, 2권역 11명, 동탄 1권역 20명, 2권역 20명이다.

서철모 號 1년 ...그리고 혁신 지역회의 출발 6개월

시민참여의 신 모델 지역회의 성과는 무엇일까?

서 시장은 지역회의를 봉사자가 만드는 지역의 변화라고 밝혔다. 이때문에 지난 1월부터 26곳 읍·면·동에서 70만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 첫 번째가 지난 1월 동탄권역 지역회의다.

서 시장은 지역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동탄의 교통문제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에 주민들은 교통대책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교통편의를 요구했다.

또한 동탄역. 병점역의 노선이 턱 없이 부족하다. 버스노선 신설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서을방면의 교통불편으로 출.퇴근이 불편하다. 광역버스 증차 계획을 요구했다.

서부권역에선도 비봉습지 원상 복귀,공동육아방 조성, 도시가스 보급 확대도 요구했다. 체육공원 조성, 읍청사 건립, 고압선 지중화건설를 강조했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복안, 송산포도 활성화, 서해복선전철,제암리 무궁화 동산 조성, 의료사각지대의 의견을 내놓았다.

서 시장은 지역회의에서 답을 내렸다.

지역주민들의 요구 사항 중 첫 번쩨가 100원 택시 도입, 트램,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화성시 버스교통공단 설립도 강조했다.

그 후 6개월.

서철모 號는 ‘동서남북의 읍.면.동을 찾아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완성했을가?  특히 주민이 주인이 되는 화성을 어떻게 구상했을까?.

경기타임스가 서철모 號의 지난 6개월 간  혁신 읍 · 면 · 동 제도가 변화를 이룬 성과는 무엇인지? 권역별 지역회의에서 주민들의 민원 해결책을 되짚어봤다.

서부1권역(우정,향남, 팔탄, 장안, 양감)에서 복선전철 소음에 대한 조치 및
미관 저해에 따른 공원 및 체육시설 설치, 복합문화건립, 향남읍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및 건립에 대한 안건을 제시했다.

서부 2권역(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세솔)은 서부지역의 교통 개선 계획 제시 요청, 서부지역의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요구했다.

또한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시장의 의지와 전략에 대한 설명 요청, 송산그린시티 개발 계획, 송산마도 IC 진입도로 개선, 감뭄 대책을 물었다.

동부 1권역(봉담, 기배, 화산, 정남)은 동부권역 전용 노인복지시설 건립, 수영오거리~신창아파트방면 자전거도로 설치, 타관반납 서비스 시행을 제시했다.

2권역(진안, 병점 1.2, 반원)은 2019 동부2권역 그늘막 설치,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현황, 기산동-동탄지성로 교통편 증설를 따졌다.

송화초등학교 사거리 4차선 가변 우회전신호 발생요청, 주공 6-7단지 문화거리 조성, 반월동 시립도서관 건립 대책을 강조했다.

동탄 1권역(동탄1, 동탄2,동탄3)은 광역교통망 개선안 제시, 석우동 58번지 부지 활용 방안, 노인정 설치를 요청했다.

또한 남·북광장 등 학원건물 내 영업중인 유해업소 이전,병설유치원·어린이집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표시·계도 철저, 나루마을 체육공원 부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공원 건립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폐타이어 고무칩으로 제작된 보도 환경문제 대책마련 요구,폐타이어 고무칩으로 제작된 놀이터 환경문제 대책,각 동 통리장의 임기와 선출방법을 궁금했다.

또 초등학교 신호등 앞 그늘막 설치요청 및 동탄1신도시 내 그늘막 설치 확대, 초교주변 등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 자동인식 신호기 설치를 요청했다.

2권역(동탄4, 동탄5, 동탄6)도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추진, 대학유치 및 대학병원 유치계획, 복합 문화시설 건립계획,동탄2신도시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대책, 동탄5동(11자 상가) 출발 광역버스 신설,동탄2신도시 주택단지 내 경로당 건립을 요구했다,

또한 동탄2신도시 입주 단계별 대중교통대책, 청계중앙공원 내 문화복합부지 매입 및 향후계획,동탄기흥로 경유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말했다.

또 문화디자인밸리 활성화 사업추진 진행현황 공개 및 지역주민협의체 구성,공동주택 내 장애인주차 비율 조정 검토를 촉구했다.

동탄2신도시 하천 유량개선 및 환경개선, 리베라CC 남측에 복합 체육·문화시설 건립, 학교주변·교각하부·이주자택지·공원 등 치안취약지대 비상벨 및 CCTV 확충 , 공동주택 비상방송설비 미비에 대한 조치계획을 강조했다.

서철모 號는 지역주민들이 지역회의에서 재안한 문제점을 하나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사례로 동탄 지역회의 정책 반영 사례는 광역버스 중간배차를 해결했다.
동탄5동 11자상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좌석부족 도입에대해 중간배차 지점 논의를 거친 후 수요분석 후 전세버스를 투입했다.

또한 동탄2신도시 내 황단보도그늘막 설치도 지역위원이 위치선정 후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와함께 광역버스 노선 증차요청도 광역버스(전세)신설, 40대를 투입했다

SRT 동탄-수서군간 출.퇴근 셔틀 운행 대책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 전용셔틀열차 운행을 실시했다.

동탄1권 주요거점을 순환하는 동탄신도시 순환버스 신설, 동탄1권역 지하철1호선, 대학병원, 문화센터 등을 순환하는 노선을 신설 검토중에 있다.

동탄 트램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관보에 고시되면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트램은 총 연장 32.35㎞으로 반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삼성전자,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시작해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계획 중이다.

사업비는 모두 9천967억 원으로 이 중 9천200억 원은 동탄2지구 택지개발 사업 시행자인 LH의 부담금으로 확보됐다. 나머지 767억 원은 지방재정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병점역과 향남터미널을 연결하는 무정차 버스를 6월 24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첫 운행은 24일 오전 6시30분 향남터미널에서 시작, 병점역 후문까지 편도 기준 60분 내외 소요된다. 배차간격은 15-25분이며, 운행 횟수는 하루 70회다.

무정차 버스 개통으로 해당 구간 이동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게 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도 부분 개통된다.

도입되는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는 H1번(반월동-동탄2신도시)과 H3번(동탄역-동탄2신도시) 2개 노선으로 운행 횟수는 각각 90회, 70회로 10-15분마다 운행될 전망이다.

또한 7월중으로 화성시청-병점역 구간 무정차 버스를, 병점역과 동탄역을 오가는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H2번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의 신모델 화성시민 지역회의 태동 6개월.

지역회의는 아직 어린아이와 같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어떻게 성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지역회의에 참여한 시민들도, 지역회의와 함께 협업하는 공무원도, 모두가 배우고 익히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화성시는 다소 답답하고 늦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진정한 시민참여를 통한 화성형 지방자치로 가기위한 길을 체험하고 있는 단계다.

하지만 시민들의 확실한 것은 화성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시는 지역회의를 시작으로 시민배심원제, 혁신읍면동제를 도입,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자치를 실현되길 바란다. 그러면 화성시의 선택과 도전들은 일련의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화성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다.

잊지말고 놓치면 안될 것도 있다.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얼마든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빠르고 쉽게 낼 수 있고, 그렇게 낸 성과들을 치적으로 포장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자랑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 화성시에 펼쳐지는 모든 일들은 화성시가 아니라 시민들의 힘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는지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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