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2019년도 하반기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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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2019년도 하반기 라인업 공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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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홍지민의 '뮤지컬&오페라스타',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등 대작들 줄줄이 오픈 예정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우리는 문화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현대인들은 문화라는 말을 빈번하게 쓸까? 문화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예술이 뭡니까?"만큼미나 어렵다.

희미하게 떠오르는 문화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문화...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했다.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공유문화가 바로 를 찾는다면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아닐까?

수원SK아트리움은 950석 규모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 소공연장으로 구성된 복합형 전문공연장이다.  양질의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특히  2014년 3월 개관 이후 예술가, 관객, 공연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예술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상주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항상 만날 수 있다는 특화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수원SK아트리움은 클래식 및 연극, 뮤지컬, 무용, 발레 등 2019년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팝 피아니스트 윤한,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의 '스위트콘서트',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뮤지컬&오페라스타',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등 수준 높은 인기 대작들을 줄줄이 오픈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연극&뮤지컬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8월에 연극 '톡톡(TOC TOC)'을 시작으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뮤지컬 '국화꽃 향기', 뮤지컬 '하모니' 등 총 4 작품이다.

또한 유럽에서의 성공을 넘어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코미디 연극 '톡톡(TOC TOC)'이 관객들을 찾는다. 6명의 강박증 환자들이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 스텐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10월에는 젊은 창작자들이 일으킨 창작 뮤지컬의 살아있는 흥행 신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한국군과 북한군이 표류하게 되면서 ‘여신님이 보고 계셔’라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11월에는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서정 소설 ‘국화꽃향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국화꽃향기'가 수원을 찾는다.
작품으로 암에 걸린 여자 ‘미주’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승우’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이 퇴색된 우리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연말을 위한 가족 뮤지컬 '하모니'가 준비되어 있다.

2010년 500만 이상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영화 ‘하모니’가 2017년 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기구한 사연을 가진 여성 4명의 수감자의 감동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하모니>는 오는 12월 이틀간 대공연장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로 클래식&콘서트 라인업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준비했다.

상반기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 리사이틀로 한국의 클래식계를 이끄는 핫한 솔리스트를 소개했다.

하반기에는 뮤지컬 디바 홍지민의 뮤지컬&오페라스타,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이 함께 하는 '스위트 콘서트', 경기필하모닉과 함께는 청소년 음악회 '오페라 클래스'(가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연동화'가 준비됐다.

8월에는 경기필하모닉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코믹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주제로 재미있는 청소년음악회를 꾸밀 예정이다. 경기필하모닉은 2018년에도 아트리움과 함께 청소년음악회를 공동기획,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9월에 진행할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연동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와 함께 만드는 에듀 클래식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클래식을 쉽게 즐길 기회를 마련한다.

11월에는 뮤지컬 디바 홍지민이 판타스틱 뮤지컬& 오페라 갈라쇼를 선사한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가수 5인과 함께 유명오페라 아리아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넘버를 재연하는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같은 달 진행하는 <스위트콘서트>에서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권서경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파이널리스트인 ‘흉스프레소’의 멤버로 여성 팬들에 압도적 지지와 사랑을 받은 베이스바리톤이다. 피아니스트 윤한의 정규5집 수록곡들과 재즈 음악, 오페라, 팝 음악 등을 선보인다.

세 번째로 현대무용&발레도 대거 기다리고 있다.

특히 12월 진행될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은 스윙재즈 음악과 현대무용이 만나는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춤이 어우러져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 상주단체로 함께하고 있는 SEO(서)발레단이 신작 '도깨바! 도깨바'와 연말 발레공연의 필수작인 '호두까기인형'을 준비해 어린이를 위한 발레공연을 선보인다.

현대무용 단체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신작공연 '50/50'은 안은미 안무가가 예술 감독을 맡고, 장경민 대표의 첫 안무 작품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밝고 유쾌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인기 레퍼토리 공연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4'가 하반기 2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8월 27일(화) ‘결혼한 여자-여인의 사랑과 생애’ 편에서는 예술작품에 다양하게 등장하는 결혼한 여자의 삶을, 10월 29일(화) ‘밤과 꿈-환상과 고독의 무대’ 편에서는 낭만주의 예술가들에게 커다란 영감의 원천이었던 ‘밤’을 들여다본다.

고독 뒤에 숨어있는 꿈과 환상의 무대로 들어가 보자. 예술 전문작가 전원경과 소규모 클래식 앙상블과 함께한다.

끝으로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장 활성화 및 예술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영화상영 ‘아트리움 시네마’와 예술의전당 선별 우수공연콘텐츠 상영 ‘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무료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7월에는 미술작품과 연관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와 <우먼인 골드>가, 11월에는 <춤이 말하다>, 뮤지컬 <웃는남자>의 공연실황을 대공연장 스크린에 상영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오픈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추가 시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을 가장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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