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담배연기 없는 금연택시~ 더 많이 달린다.
2010-11-05 정대영 기자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는 지난 11월 3일 상록운수(주)와 “담배 없는 금연택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안산시 개인택시조합과 운영하던 금연택시 사업을 올해는 GG콜택시로 확대 운영한데 이어 법인택시로는 처음으로 상록운수(주)와도 추가 협약이 이루어짐으로써 총523대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협약서에는 금연택시 운영 및 홍보, 금연 교육 지원, 보건사업 모니터링, 상록운수(주) 임직원 건강관리 등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안산만들기’에 함께 노력함을 강조했다.
신정희 상록운수(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사원들이 시민 건강 지킴이로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율 감소와 회사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정동규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승차환경 제공은 물론 금연택시 참여자들의 금연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게 됨으로써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