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미소지기 민원학습동아리 등 동 소식

2018-02-28     이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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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업무연찬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배양하여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민원학습동아리 미소지기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학습동아리는 지난 한 해 행정안전부 질의회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조인상 구청장이 참석해 민원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동 민원담당자는 “업무시간 이후여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선1동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홍보

권선1동(동장 안병철)은 권선종합시장 및 수원가구거리 등을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홍보를 지난 28일까지 10일간 집중 실시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장 방문 및 전화로 지원 대상, 신청방법 등 궁금한 사항의 상세한 설명을 통하여 사업주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과 관련하여 사업주와 소통을 통해 최저임금의 조기 정착과 고용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유용한 사업들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권선2동, ‘사랑의 좀도리 희망나눔 전달식’ 가져

권선2동(동장 김충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권선 1‧2동 및 곡선동에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백미 및 성금)을 지원하는‘사랑의 좀도리 희망나눔 전달식’을 지난 27일 곡선새마을금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명환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고,

김충환 권선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으며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는 곡선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구운동,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개최

구운동(동장 허숙경)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척사대회를  단체장협의회 주최로 지난 27일 개최했다.

무술년을 맞아 주민들 간의 화합을 기원하는 풍물단의 풍악놀이는 물론, 윷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요로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로 진행되었다.

척사대회에 참석한 주민은 “점점 전통문화를 잊어가는 요즘,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가 개최되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고,

이재현 단체장 협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같이 윷을 던지며 하나가 되는 것처럼, 앞으로 우리 마을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살기 좋은 구운동을 만들어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119 반찬 나눔

평동(동장 이상균) 새마을부녀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드릴 오곡밥과 반찬을 지난 27일 전달했다.

평동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는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반찬을 배달하는 '사랑의 119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모든 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서정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고,

이상균 평동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