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 창립 19주년 기념식 등 동정소식
[경기타임스] 노인 권익 및 복지 증진, 노인의 사회봉사 및 상호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지회장 이종화)가 소속 회원 및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8년 98개 경로당과 함께 출범한 권선구 지회는 올해로 소속 경로당 165개 및 등록회원 6,065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최대의 노인단체로 발전했다.
올해는 특히 만학의 꿈을 실현한 노인대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고 건강한 심신수련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개최,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효친의 윤리관 정립을 위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및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지회의 창립 19주년을 정말 축하드린다.”며 “급격히 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쓴 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가 앞으로 지역사회 모든 노인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북초등학교학생들“사랑의 저금통” 기탁
입북초등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은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정성껏 저축한 저금통을 입북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저금통에 모금된 성금 156,830원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난방비로 지정 기탁 해 어르신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효경 담임교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현주 입북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입북초등학교 학생들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둔동,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서둔동(동장 왕철호)은 주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난 4일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 및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진화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서둔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비상방송, 초기진화, 피난유도 훈련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에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소화기 사용 시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철호 서둔동장은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시연해보면서 실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