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권선리틀야구단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컵 봉납식 등 동정소식

2017-08-07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리틀야구단(감독 김문상)은 7일 15시,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2017.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컵을 봉납했다. 

지난달 22일부터 8월 1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17.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159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축제로, 이 경기에서 권선구 리틀 야구선수단은 경기도 하남시를 16대 6으로 대파하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봉납식에서는 이필근 권선구청장, 이철승 권선구 리틀야구단장 등 학부모 및 선수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하꽃다발 및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유소년 야구축제에 권선구의 위상을 높인 리틀야구단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권선리틀야구단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2007년 창단한 권선구 리틀야구단은 다수의 수상경력이 말해주듯 체계적인 연습으로 우수한 기량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 우승의 성적을 발판으로 전국 최우수 리틀야구단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구,“무료 컴퓨터 교육 받으러 오세요”
구는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컴퓨터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 중인 ‘시민정보화교육’ 9월 과정을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민정보화 교육은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에는 파워포인트2010, ITQ한글, 스마트폰과 동영상 편집, 인터넷 활용과 정보검색 등의 다양한 과정들이 제공되며 각 교육과정은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하루 2시간 동안 권선구청 정보화교육장, 세류3동 정보화교육장,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에서 운영된다.
 
인터넷(https://www.suwon.go.kr/web/ite/BD_index.do)을 통해 8월15일 오전9시부터 접수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228-6300)로 문의하면 된다.
 
-서둔동, 폭염으로 뒤덮인 쪽방촌 찾아가다

서둔동(동장 왕철호)은 지난 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촌을 방문했다.

쪽방촌은 현관 겸 화장실, 주방을 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곧바로 방과 이어진 44년 된 오래된 주택으로 거주자는 대부분 일용근로자들로 중국교포, 외국인, 기초수급자 등 15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한 집 한 집을 일일이 방문하여 생활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문이 닫힌 집은 평상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방문목적과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를 남겨뒀다. 아울러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대상자는사례회의를 통해 공적급여 또는 이웃돕기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왕철호 서둔동장은“열악한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최대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류3동, 주민 행복을 찾아주는 복지통장의 활약

세류3동(동장 최중필)은 지난해 복지통장을 위촉하고 금년 7월 한 달간 지적장애인 전수조사를 비롯해 9월까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위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복지통장은 주민 중 정부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거나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꼼꼼히 집안 환경과 생활형편을 살피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1년 간 발굴 된 복지사각지대 68건 중 50% 이상이 복지통장의 노력으로 발굴되었다.

발굴된 가구는 폭염 및 우기에 취약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기초수급 홀몸노인으로 상담을 통해 부인 사망 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외로움이 더해져 자살 충동까지 느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최중필 세류3동장은 “복지통장의 활약으로 어려운 이웃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돌본다는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고 “주민들이 근심․걱정을 해소하고, 함께 미소 짓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복지통장들과 함께 주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