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2학기부터 초교 5~6학년 무상급식

2010-08-13     경기타임즈

 

의왕시가 2학기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생 33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8월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추경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사업비 6억원은 시와 도 교육청이 각각 3억원씩 마련한다.

의왕시는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11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2012년 초등학교 전체, 2013년 중학교 3학년, 2014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의 공약사항인 보편적 교육평등 실현을 위한 무상급식의 기본 계획이 마련 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