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현 제18대 오산시부시장 취임

2010-08-02     윤혜란 기자

 제18대 오산시 부시장에 안수현(55세) 전 경기도청 교통도로국장이 7월 30일자로 취임했다

안 부시장은 30일 시청강당에서 국장 및 실과소장, 본청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직무에 들어간다.

안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젊은 도시, 국민 누구나 이사오고 싶은 도시, 오산시에서 더욱 새롭게 발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출신인 안 부시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임용되어 199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건설기획담당, 홍보담당, 언론담당, 고시담당, 인사담당,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지난 2005년에 서기관으로 승진, 도 문화공보전문위원, 대중교통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3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경기도 교통도로국장으로 재직하다가 30일 오산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조직의 운영과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안 부시장은 한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정향분(52세) 여사와 1남 1녀 를 두고 있다.

한편 제17대 이진수 전 부시장은 7월30일자로 경기도 지방자치기획단장으로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