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거북시장 상인들 그리스 전 거리응원

2010-06-09     윤민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그리스전 승리를 위해 거북시장 상인들이 힘을 보탠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있는 재래시장인 거북시장 상인회가 오는 12일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거리응원을 펼친다. 거북시장 중앙도로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오후 5시부터 품바공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응원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장소가 협소해 규모는 작더라도 장바구니를 손에 든 시민들과 인근 주민, 시장 상인들이 만드는 재미있는 거리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