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공공판로 지원사업 설명회···공공시장 입점 전략 제시

2025-01-22     전철규 기자

[경기타임스]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2일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라운지에서 용인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판로 지원사업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공공판로 지원사업 설명회···공공시장 입점 전략 제시ⓒ경기타임스

이번 설명회는 공공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공판로 입점 지원 컨설팅 사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사업 ▲공공조달 등록 지원 사업 등 올해 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판로 지원 사업들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공시장 개요와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 절차에 관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공조달 등록 지원사업’은 공공판로 입점에 필요한 인증, 시험 성적 획득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소개된 지원사업 중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기업들이 필요한 입찰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용 사이트(ypa.bidpage.co.kr)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공판로 입점 지원 컨설팅 사업’은 오는 2월 4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높은 공공시장 진출 수요와 다양한 애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진흥원이 공공판로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