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모바일 분야 인재와 리딩 기업이 만나다”

2013-05-23     전철규 기자

23일 모바일 분야 주요 기업들이 미래 인재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설명회가 열렸다.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 www.ck.ac.kr)는 지난 5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모바일스쿨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에는 고객서비스 분야 선두 기업 ㈜씨에스리더를 비롯한 6개 회사, 2차 설명회에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 포함 4개 회사가 각각 참가해 기업의 실무 및 최신 기술 동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취업 대책도 제시해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샀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중소기업청의 재정지원사업인 ‘기술사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모바일 분야의 강점을 인정받아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18개 대학만이 선정된 ‘기술사관육성사업’을 2009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전문대-산업체가 함께 커리큘럼을 구성, 진학에서 취업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현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네트워크 관리운영 분야, 기술상담 분야, 품질관리 분야, 사후관리 분야 등의 직업군은 국내 모바일 산업 발전과 비례해 성장이 예상된다”며 모바일 산업 분야의 취업 전망을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서울디지텍고, 리라아트고, 상일미디어고, 서울북공업고 등 서울 소재 4개 특성화고교와 ㈜하이게인안테나, ㈜에프알텍, ㈜큐비콤 등 39개 협약업체와 기술사관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정우기 모바일스쿨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기업설명회는 산업체에서의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언급하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그 동안의 기업설명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스쿨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로 콘텐츠스쿨, 푸드스쿨, 패션스쿨, 뮤지컬스쿨, 모바일스쿨의 특화된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한 문화산업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중 모바일스쿨은 2012년 8월 대학알리미 기준 이동통신 전공이 취업률 92.3%를 기록하는 등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0.7%를 훨씬 웃도는 취업률과 유사 학과 대비 1위의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