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4-H연합회, “농촌의 빛․나라의 빛으로 커 나가겠다”강조

2012-07-22     전철규 기자
화성시 4-H연합회, “농촌의 빛 야외교육ⓒ경기타임스

화성시 4-H연합회(회장 이우재)가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 동안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회원 80여 명과 영농회원 60여 명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하는 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4-H야외교육은 회원들에게 지․덕․노․체 4-H의 이념 실천을 통한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과 더욱 발전된 농촌을 만드는 미래의 후계농업인으로서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였다.

첫째 날에는 4-H서약과 이념을 되새기며 공동체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암벽타기, 양궁, 모듬북치기 등 주제별 과제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야외교육의 꽃인 봉화식에서는 농촌의 빛, 나라의 빛, 나아가 온 세상의 빛이 될 지도자의 불씨를 채화하여 미래의 농촌과 자연을 가꿔나갈 4-H회원들의 두손에 촛불을 밝혀 참4-H인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창의력을 드높이기 위한 리더십 교육과 농촌체험농장인 또나따목장을 들러 아이스크림 및 치즈만들기, 트랙터기차타기, 우유짜기 등 농심을 일깨우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김진일 소장은 “이번 4-H야외교육을 통하여 자연과 농촌을 사랑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항상 모든일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자랑스런 화성시4-H회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