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에서 가수 변신 은유 두번째 싱글 음반 발매
2012-07-13 김유정 기자
지난 5월 데뷔 싱글 음반 '내가 어떻게 살아', '굿 보이' 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은유가 7월 13일 또 다른 느낌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을 내고 활동을 이어간다.
13일 국내 유명 음원 유통사인 루미넌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의 타이틀곡 '블라블라'는 최희찬(2E LOVE), 안희신, 정기영, 말죽거리 음악사 등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곡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함께 은유의 귀엽고 상쾌한 목소리가 일품인 작품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곡인 '하나 둘 셋'은 미디엄 템포 곡으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하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하나 둘 셋' 을 세면 자신에게 빠진다는 마법 주문을 거는 내용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번 타이틀 곡 '블라블라' 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트랜스포머'를 모티브로 한 내용으로 미래의 가수 은유가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설레는 마음을 담은 줄거리가 인상적이다.
은유의 보디가드로 등장하는 로봇이 은유의 애타는 마음도 모른 채 집에 갈 생각도 하지 않고 노래에 빠져 있다가 은유가 툭 치면 차로 변신해 집으로 시원하게 질주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번 두번째 싱글 음반을 발표하며 연기자에서 가수로 새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은유는 최근 SBS TV '감성여행 쉼표'에서 영화 '은교'의 원작 소설가 박범신과 함께 4박5일 동안 일본에서 문화 체험 촬영을 하는 등 드라마와 교양, 가수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