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구청장기 국민생활태권도 대회

영통구, 태권도의 발전과 화합 나누는 행사

2009-10-31     정대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중화)는 25일 '제5회 영통구청장기 국민생활 태권도 대회'를 청소년 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6개 체육관 학생 및 학부모 10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품새, 태권체조, 격파 등 6개 종목에서 각 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중화 구청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는 생활 속에서 심신의 건강함을 단련하는 인간완성을 지향하는 스포츠다"며, "태권도 정신으로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나갈 자랑스런 일꾼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오상운 부의장,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 김종기 회장의 축사와 수원시태권도협회 박종태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 태권도의 발전과 화합을 나누는 행사가 됐고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선 명성태권도장이 종합우승, 유대태권도장이 준우승, 원일태권도장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