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석,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와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자동차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전문전시회다.
황해청은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와 투자유치와 수출 협력모델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
중국백인회는 2015년에 중국 전기자동차산업 관련 총 180여개의 대기업, 협회,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전기자동차산업 발전과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민간협회다.
황해청 관계자는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엑스포 홍보부스에서 직접 평택 BIX와 현덕지구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보였고, 이에 따라 백인회 관계자들과의 마라톤 면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해청은 평택항에 인접하고 있으며 화학, 자동차, 기계, 전자 등의 제조부지, 물류부지 등 62만평의 평택 BIX와 70만평의 신도시 현덕지구를 총 1.5조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이다.
황해청은 평택항만공사, 세관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입주하는 기업이 제조부터 물류, 수출입까지 통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올 하반기에는 기존 인천항 중심의 전자상거래 전용 특송장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전기, 수도 등의 인프라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이나 상담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 (031-8008-863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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