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5월에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사회적 약자 가정에 지원해 화제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김원식 공단 경영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노·사 임직원들은 “FIFA U-20 월드컵”350여 만원 상당의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수원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사회적 약자 지원” 계획은 최근 취임한 박흥수 이사장의 첫 번째 노·사 화합 프로젝트이다.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한 축제의 장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심정애 복지여성국장과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노·사가 하나 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특별한 축제(‘FIFA U-20 월드컵’)인 만큼, 소외된 이웃, 청소년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오는 5월 20일~6월 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본부도시 수원의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의 안전점검과 부대시설 개선을 완료한 상태다.
또 국제축구 붐 조성을 위해 사업장별 홍보물 게첨과 홈페이지, SNS를 이용한홍보 활성화 등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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