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2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는 전달식에 앞서 공직자를 비롯하여 평소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업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전개하였다.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100구좌 – 1,000만원 상당)은 관내에 위치한 장애인 그룹홈, 주간보호시설 등 4개소에 후원자별 약정된 기간 동안 매월 후원자 명의로 전달 될 예정이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기적인 경제침체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속에서 소외 되었던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재활용 회수 클린시니어 봉사대 발대식
구는 폐지 줍는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을 위한 대책으로 구성된 클린시니어 봉사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 회수 클린시니어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클린시니어 봉사대는 세류1동 3명 등 6개동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폭염기와 동절기를 피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하루 4시간씩 해당 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종량제봉투와 무단투기 된 봉투 안에서 종이, 캔, 병, PET 용기 등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분리수거하고, 수거봉사 참여에 대한 보상금으로 하루 1만원을 지급 받는다.
▶서둔동, 벤치마킹으로 안전마을 사업 박차
서둔동 안전마을주민협의체(대표 구자송)는 2일 안전마을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수원시 우수 안전마을로 선정된 장안구 송죽동, 팔달구 매교동을 방문했다.
주민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서둔동과의 추진상황을 비교분석하고 우수사례의 분과별 적용방법을 강구하고 토론하는 매우 진취적인 시간을 가졌다.
수원 안전마을 사업은 거주지역 주민들이 안전공동체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어 범죄, 재난 및 다양한 안전위험요인을 개선하고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높이는 사업으로 안전, 안심, 안정의 3安도시 수원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사업이다.
구자송 안전마을 주민협의체 상임대표는 “이번 우수 안전마을 벤치마킹을 통해 서둔동 안전마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류1동, 십시일반 모은 원생들의 쌀 기부
세류1동 관내에 있는 용인대 한라 태권도 원생들은 2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약 80Kg이며, 관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라 태권도는 매달 한 번씩 원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쌀, 과일 등을 모아 동주민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김시헌 세류1동장은“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실천하면서 배우는 점도 많겠지만 어른들 또한 그런 아이들을 보며 배우는 점이 참 많다. 관내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들을 생각해주는 예쁜 마음을 간직하며 잘 자라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