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시’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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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시’공개모집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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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인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음달 14일까지 인문학글판 창작 시를 공개 모집한다.

창작 시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으로 시민들이 평소 살아오면서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동을 표현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수원시민과 수원시에 학교, 직장, 사업체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부와 대학생‧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5점 내외로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된다. 

11월 14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의 재능을 표출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매회 100명 이상 많은 시민 분들이 참여해주실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 내 버스정류장 470곳에는 시민들의 작품과 수원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선정된 작품 296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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