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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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09.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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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중심 도시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함을 함께할 수 있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다음달 1일부터 공모한다.

10월부터 한 달 간 지역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접속해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감동적인 문구 25자 내외를 적어 참여하면 된다. 단, 1인당 3점까지 신청할 수 있고, 개인 창작물은 제외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11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청과 백화점 은행 등에 게시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거리인문사업이다.

현재 수원희망글판에는 김영랑 시인의 '북' 중에서 “인생이 가을같이 익어가오, 자네 소리하게 내 북을 치지” 가을편이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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