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나로텍, 바이오메카 등 ASEAN 수출 촉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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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나로텍, 바이오메카 등 ASEAN 수출 촉진단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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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창업 업체들의 해외 개척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ASEAN 수출 촉진단’ 운영ⓒ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창업 업체들의 해외 개척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ASEAN 수출 촉진단’을 운영했다. 

나로텍, 바이오메카, 아이티고, 스킨아이, 코코 등 관내 5개 중소 업체들로 구성된 수출 촉진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싱가포르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촉매 공기정화기를 제조하는 ‘바이오메카’는 현지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의 사무실까지 방문하며 수출경험이 전무함에도 600세트에 대한 수출확약을 받아냈다. 나머지 업체도 1천만원 가량의 수출주문을 확보하는 등 선전했다. 

이번 수출 성적은 지난해 10월 수원시와 베트남 하노이시, 싱가포르 간부들과의 국제통상 실무협력에 대한 합의가 큰 영향을 주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싱가포르 기업연맹 간부직원들은 수출 촉진단의 수출 상담현장을 찾아와 업체들을 격려했으며 현지 언론들도 창업 업체 대표를 인터뷰하고 제품 작동 장면을 직접 취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베트남과 싱가포르 측은 수출 촉진단 방문 3개월 전부터 현지 바이어들에게 수원시 업체들의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하는 등 체계적으로 협조했다. 

기업 관계자는 “수원시 수출 촉진단을 통한 바이어들이 우리 회사와 제품에 대해 미리 충분히 숙지하고 있던 터라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기업지원과장은 “우리 시는 11개 창업센터에 400개 창업 업체가 있고 12개 지식센터에 1천2백 개, 3개 산업단지에 3백 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외국 신규 거래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제통상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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