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술분야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적극 행정 지원 감사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지난 2014년 4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도입한 선진감사 기법으로 능동적 업무추진과 적극행정을 위해 사전에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컨설팅 해주는 예방적 감사제도다. 

이 날 설명회는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실 정연종, 이귀웅 팀장을 초청해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해결된 인허가 등 우수사례와 기술(인허가)분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애매모호한 법령으로 업무 추진 시 감사 때문에 적극적으로 처리를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