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602/70915_41069_1211.jpg)
홍성규 화성시갑 예비후보는 15일 목창환 전농 경기도연맹 부의장을 후원회장으로 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다.
목창환 후원회장은 오랜 기간 화성시농민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농 경기도연맹 부의장을 맡고 있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목창환 회장님은 그 경력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 우리 화성시의 '대표 농민'"이라며 "화성 서부지역은 여전히 농업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 화성의 대표 농민을 후원회장으로 모신 것은 저 역시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농업의 참담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은 바로, 벌써 세 달째 사경을 헤매고 계신 백남기 선생님의 모습"이라며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파렴치한 공약 파기가 가장 집중적으로, 노골적으로 드러난 분야도 바로 농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읍면동별 쌀전업농 회의 등 농민들께서 모이시는 자리에 가보면 모두가 제 손을 잡고 '도저히 이제 더 이상 농사짓기 어렵다'며 개탄하고 분노하신다, 저를 낳고 키워준 우리 화성의 아들로써 응당 제가 해야 할 일은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지켜내는 것"이라며 "농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데도 정부는 밥쌀용 쌀까지 수입하겠다고 한다,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살농정책에 맞서 반드시 우리 농업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목창환 후원회장은 후원회 안내장을 통해 "유일하게 노동자 농민을 대변하는 정치인, 서민의 고단한 삶을 대변해 줄 단 한 명의 정치인"이라며 홍성규 후보에 대한 후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