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윤진 의원(새누리, 비례)는 11월 23일(월)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본청과 지원청별 채권과 공유재산임대료, 학원과태료, 수업료 등 미수금이 총 74억 1천만원에 달해 심각한 수준이라 지적했다.
김윤진 의원은 도교육청이 미징수한 금액이 공유재산임대료, 학원과태료 등 채권 49억 1천만원, 그리고 고등학교 수업료 등이 25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중 학원과태료 및 공유재산임대료 등 미징수금액인 49억 1천만원은 수원, 화성, 평택, 여주, 양평, 가평, 연천, 남양주 등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징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처음부터 관련 사업에 대한 검토가 부실하고 경제적 약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금 공유재산 관리를 이렇게 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하면서 도교육청 차원에서 채권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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