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곡반중.호매실중 1학년 학생 91명 대상‘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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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곡반중.호매실중 1학년 학생 91명 대상‘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10.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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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강규철)은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곡반중학교와 호매실중학교의 1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기타임스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강규철)은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곡반중학교와 호매실중학교의 1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운영 취지에 맞춰 중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문학에 대한 특별강연과 유적지탐방, 후속모임인 토론수업으로 진행한다.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곡반중학교와 호매실중학교 학생 91명은 ‘세종대왕과 스티브잡스, 창의적 리더십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두 인물이 어떻게 남들과 다른 창의적․혁신적 사고로 당대 문화의 꽃을 피웠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여주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를 직접 찾아갔다. 학생들은 현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속 현장에서 각자가 역사의 일원으로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1월에는 『역사저널 그날 1 : 태조에서 세종까지』, 『스티브잡스 이야기』 책을 읽은 후 학교와 평생교육학습관에서 후속모임을 갖고, ‘창의적 리더십’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강규철 관장은“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그리고 학생들이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을 이용하면서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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