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4일 문화공장오산(전시관)에서 ‘오산(5山) 사람들’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오산(5山) 사람들’展은 오산, 부산, 아산, 울산, 익산의 시민들을 테마로 하여 기획된 사진전으로, 5개 도시 시민 아마추어 사진 동호회의 작품들과 변순철 사진 작가의 ‘전국 노래자랑’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문화예술관계자와 5개 도시 시민들까지 총 100여명이 참석해 사진전 개최를 축하해주었다.
개막식은 강창일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곽상욱 시장과 문영근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산시민들의 개막 퍼포먼스와 문화재단 전시사업팀이 이끄는 전시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 사진작가협회 및 오산 사진동호회가 소통과 화합·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3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최근 10여년간 전국 100여 지역을 돌며 ‘KBS 전국노래자랑’참여자들의 유쾌한 모습을 사진에 담은 변순철 작가의 작품들과 전시회 참여를 위해 사진 교육을 받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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