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31일, 푸드스쿨 재학생팀이 ‘2013 우리쌀 요리왕 선발대회’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이 주관한 2013 우리쌀 요리왕 선발대회는 쌀을 재료로 한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독려하고 쌀 가공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9월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예선에 40여 팀이 참가했고,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14개 팀(전문가 부문 4개 팀, 일반인 부문 1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대회 결선 결과, 푸드스쿨의 백승호 학생과 이진웅 학생이 일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한 쌀가루 요리를 주제로 열린 일반인 부문 경연에서 백승호 학생과 이진웅 학생은 ‘우리쌀 치킨 라자냐’ 레시피를 선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라이스튜미튜’라는 레시피를 개발한 푸드스쿨의 김설희 학생도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로 대회 인기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경학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원장은 “학생들이 대회 취지를 살려 참신한 우리쌀 레시피를 만들고,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둬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푸드 전문가로서의 기본 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리, 외식경영, 식품영양, 푸드스타일리스 전공으로 구성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19개 실습실, 레스토랑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학년 진급 시 원하는 전공을 정하는 전공선택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푸드스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일반전형 66명을 포함해 총 96명을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