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넷텐션,“모바일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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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넷텐션,“모바일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9.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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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넷텐션,“모바일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다”ⓒ경기타임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 www.ck.ac.kr)와 게임서버엔진 개발 전문기업 ㈜넷텐션(대표 배현직)이 지난 12일, 산학협력 체결 및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된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은 넷텐션의 게임서버엔진 ‘프라우드넷(ProudNet)’을 제공 받게 됐다. 프라우드넷은 대규모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임 게일 개발에도 사용이 가능한 상용 게임서버엔진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현재 프라우드넷을 적용한 12개의 모바일 게임과 33개의 컴퓨터 온라인 게임이 출시된 상태다.

콘텐츠스쿨은 넷텐션의 프라우드넷을 게임전공의 수업 및 졸업작품 프로젝트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콘텐츠스쿨 게임전공을 협약에 앞서 지난 2012년 프라우드넷 아카데미 라이선스를 제공 받아 졸업작품에 적용하고, 완성작을 ‘지스타 2012’에 출품해 언론 및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배현직 넷텐션 대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졸업생들은 게임 산업계에서 실무능력이 뛰어나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영광이며 이번 협약이 보다 우수한 게임업계의 인재가 배출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산학협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박동호 총장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세계적인 게임개발자 양성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끊임없는 교류가 필수”라고 밝히며 “그간 실무형 인재 배출에 앞장 서며 이 분야를 선도해 온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산업계의 빠른 기술 발전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게임 개발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은 애니메이션과 만화창작, 게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스쿨로 국내외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창작 스쿨이다. 이중 게임전공은 1999년부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학생 제작 프로젝트 및 졸업작품, 산학 프로젝트 결과물을 출품해 왔다. 콘텐츠스쿨 게임전공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지스타 201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콘텐츠스쿨은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면접전형 100명을 포함해 총 267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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