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학생들이 국내 최고 네트워크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 www.ck.ac.kr)는 9일, 모바일스쿨 모바일전공 재학생 팀이 제9회 시스코 네트워크 경진대회의 대상과 우수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전국의 70여 개 고등학교, 대학교 및 대학 기관 소속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시스코 네트워크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시스코 네트워크 경진대회는 시스코코리아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코리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네트워크 대회로 2006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처음 실시됐다.
참가 신청한 70개 팀 가운데 4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이번 대회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4개 팀이 참가해 3개 팀이 최고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모바일스쿨의 모바일보안전공의 백요한∙신동훈 학생 팀이 대상을, 김지산∙정두호 학생 팀과 김현태∙고규민 학생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바일스쿨은 대회를 위해 3월부터 ‘거미구름’이란 동아리를 구성하고, 4개 팀을 편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업 및 산업체 현장실습을 병행하면서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그 결과, 대회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대회 대상을 차지해 상금은 물론, 아태지역 경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된 모바일전공 백요한 학생은 “군에서 복귀 후 오직 이 대회만을 생각하고 분석했다. 4월에 잠깐 고비가 왔지만 팀원들을 보면서 마음을 잡을 수 있었고, 내 인생을 위해 멋진 이력서 한 장을 장식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모바일스쿨 모바일보안전공은 1999년, 시스코 아카데미의 출범 원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국내 최초의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의 80% 이상이 시스코 전문가 국제 인증 자격증인 CCNA를 취득하고 있다.
김경신 시스코∙해킹 동아리 지도교수는 “국내 최초로 시스코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운영해 온 경험, 모바일스쿨의 특화 교육이 시너지를 내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살려 최고의 교육 만족도와 최고의 취업률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수상 의의를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이동통신, 스마트폰, 모바일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12년 8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이동통신전공이 92.3%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60.7%)을 훨씬 웃도는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모바일스쿨은 9월 4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총 104명을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