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 대원2동(동장 김소영)은 지난 19일부터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규완, 이하 대원2동 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마음곳간 한끼든든 건강밥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음곳간 한끼든든 건강밥상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러 후원처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부터 청돈고기나라에서는 매월 갈비탕 25그릇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스트 동아리는 매월 빵 100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후원금을 활용하여 좋은식사굿밀에서 밑반찬 4종을 구입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뚜레쥬르 오산원당초교점도 후원에 동참하기로 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대원2동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히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장하고 각 가구에 방문하여 식사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고 있다.
식사를 제공받는 주민은 “매번 끼니 해결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건강한 음식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배달해 주시는 분들이 안부까지 물어봐 주셔서 더욱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2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