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0일, 천주교수원교구청이 후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봉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랑의 도시락 봉사단은 천주교수원교구청 사회복음화국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2021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예산은 천주교수원교구청이 후원하고, 도시락은 화서동 이주사목회관에서 만드는 방식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은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취약계층 가구에 통장협의회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통장협의회는 도시락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돌봄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파장동장과 건강복지팀장 등 파장동 공직자들은 화서동 이주사목회관에서 진행된 도시락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도시락을 만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지역의 작은 자원들이 하나로 모여 이웃에게 큰 도움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보며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라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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